타이틀곡 M/V :: 여름비(SUMMER RAIN) _ 여자친구(GFRIEND)


# Track list #

1. INTRO (BELIEF)

2.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3. 여름비 (SUMMER RAIN)

4. RAINBOW

5. 두 손을 모아 (AVE MARIA)

6. 이분의 일 1/2 (ONE-HALF)

7. LIFE IS A PARTY

8. 빨간 우산 (RED UMBRELLA)

9. 그루잠 (FALLING ASLEEP AGAIN)

10. 여름비 (SUMMER RAIN) (Inst.)



 스크래치 기법의 서체와 영화필름 배경에 고즈넉이 적혀 있는 타이틀곡 여름비의 서정적인 가사가 지나간 사랑의 추억을 노래하는 이번 앨범의 아련한 서사를 극도로 고조시킨다. 끝나가는 여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깔끔하고 청아한 사진의 필터가 여름비의 정서에 더욱 주목하게끔 하며 사진에 활용된 우산, 무지개, 빗물 맺힌 유리창, 평범한 집골목 등의 소재는 여자친구 표 자켓사진의 완성도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러나 코레일’, ‘옥수’, ‘문산등의 직접적인 상호명과 지명의 과도한 노출은 현실에 있을법한 친근한 여자친구라는 그룹의 색깔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듯한 의심이 들어 어딘가 찜찜하다. 이어 ‘FINGERTIP’이 수록된 <The Awakening>부터 줄곧 동일하게 제작되는 쥬얼 케이스 디자인도 몹시 아쉽다. 오히려 유리구슬때부터 한결같이 이어진 디자인이었다면 여자친구 표 음반의 독창성으로 보았겠지만 갑작스럽게 통일된 디자인으로 새 앨범의 발매가 이어지고 있으니 새로운 음반 디자인의 창작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정규앨범 <LOL>너 그리고 나의 활동 이후 드러나는 여자친구의 아쉬움이 앨범 하나 나오기가 무섭게 속속 드러나고 있다. 내가 원하던 여자친구의 방향은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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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문득(Suddenly) _ 로이킴(Roy Kim)


# Track list #

1. 이기주의보

2. 예뻐서 그래

3. 문득

4. 근데 넌

5. 상상해봤니

6. Heaven (Solo ver.)



 지금도 로이킴을 떠올리면 봄봄봄’, ‘Love Love Love’를 부르던 앳된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계절은 싱그러운 푸른 봄이었다. 그 점에서 미루어 보아 장미 넝쿨 사이에서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하얀 탈색 머리 로이킴과 연분홍 색채감이 주가 되는 앨범 콘셉트는 신선한 의아함을 자아낸다이번 앨범이 첫 번째 미니앨범이라는 이력이 5년 차 가수라는 로이킴의 필모그래피에 어울리진 않지만 그만큼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노력과 인내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이 수록된 음악들과 자켓 사진을 통해 전달된다반복적인 후크를 삭제하고 한 편의 시를 연상케하는 솔직한 가삿말을 차분하게 읊조리는 로이킴의 진심된 목소리를 통해 성숙을 실감했고 그 여운이 되는 청초함과 아련함이라는 감정은 물 속에 풀어진 물감처럼 마음 속을 연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전곡을 듣고 나니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어린왕자가 절로 떠올랐다. 계절을 통해 음악을 길들이고 길들인 음악으로 오직 세상에 하나뿐인 음악적 세계를 창출한 그가 이 시대의 어린왕자가 아닐까. 심지어 외모와 의상 콘셉트도 어린왕자를 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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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귀를 기울이면(LOVE WHISPER) _ 여자친구(GFRIEND)



# Track list #

1. INTRO (BELIEF)

2.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3. 두 손을 모아 (AVE MARIA)

4. 이분의 일 1/2 (ONE-HALF)

5. LIFE IS A PARTY

6. 빨간 우산 (RED UMBRELLA)

7. 그루잠 (FALLING ASLEEP AGAIN)

8.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Inst.)



 여자친구 표 여름동화가 탄생했다. <PARALLEL>을 꾸미고 있는 전곡의 스토리텔링에서 벅차오르는 여자친구의 감성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발견했다. 장난감 피아노 연주로 청량한 감성을 간지럽히는 빌리프 인트로부터 한여름날에 눈이 내리는 듯한 일러스트가 절로 떠오르는 팬송 그루잠 엔딩까지. 여름의 서사를 노래할 여자친구가 돌아왔음이 긴요하게 느껴진다. 그 어느 때보다 여자친구스럽다. 타이틀 서체와 로고, 자켓 사진의 분위기, 파스텔톤의 색채감까지 한데 모여 이뤄내는 여자친구의 세 번째 여름이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를 노래하던 지난 여름과는 다르다. 항상 여자친구의 앨범에서 아쉬웠던 사진까지도 이번 앨범에서는 그룹과 앨범의 색을 표현하는 모든 가짓수에 집중하여 찍어낸 흔적들이 드러나 만족을 표한다. 특히 자연스러움에 프로페셔널이 더해진 멤버들의 발전에 뿌듯함의 미소가 감춰지지 않는다. 연이어 버전을 나누어 발매하는 판매 마케팅도 이제는 여자친구의 음악적 전략이 엿보이고 본인들의 음악의 가치와 높은 자부심을 드러내는 포부로도 보인다. 그러나 전작 ‘FINGERTIP’이 수록된 <The Awakening>과 동일한 쥬얼 케이스로 제작한 앨범의 완성본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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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好きな人がいること _ JY(知英)


# Track list #

1. 好きな人がいること

2. Hello Mr.

3. 夢先案内人

4. 好きな人がいること (Piano Slow Edit)



 소박한 사이즈의 음반이지만 케이스를 오픈하는 순간 꽃내음이 나는 착각이 인다. 분홍 꽃과 함께 찍은 자켓사진과 CD디자인, 그리고 전체적인 트랙의 성격과 가사 속 내재된 메시지가 한데 어우러져 내는 퀄리티가 막강하지 않고 은은하기 때문에 더욱 자주 열어보게 되는 그런 감칠맛과 매력이 있다. 더욱 깔끔해진 창법과 가사를 잇는 차분한 숨소리의 매듭에서 강지영의 지난날의 땀과 눈물을 함께 만났다. 강지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발에 맞는 유리구두를 찾았다. 강지영은 한국에서 카라 시절 불렀던 댄스를 위한 스피드 템포의 곡보다 기타 멜로디와 어우러진 상쾌한 업 템포의 곡이 훨씬 어울린다. 유리구두가 맞는 신데렐라를 찾았을 때의 왕자의 기분이 이와도 같았을까. 강지영 표 보컬의 진가는 이제부터 발휘되어 빛을 보리라 예상한다. 그런 의미에서 ‘Wanna Do’をしていたこと(사랑에 빠져 있었던 것)’를 이번 앨범과 함께 추천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성장의 아이콘. 성장하는 과정이 그 어느 가수보다 아름다운 가수. 지금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머지않아 한국의 무대에서도 그녀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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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 list #

1. 안아보자

2. 이유 / 너 하나야

3. 못해

4. 예쁘니까 잘 될거야

5. U

6. 지우고 싶다

7. Baby Baby

8. 청혼하는 거예요

9. 안녕 나야

10. 가수가 된 이유

11. 내 여친

12. 살다가 한번쯤

13. 고백

14. Thank You



 내노라하는 포맨의 히트곡들이 라이브로 애잔하게 나의 귓가에 행차하고 있다. 아득하게 들려오는 관중들의 호응 소리와 박수 갈채. ,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기 위한 포맨의 신중한 숨소리까지 확실히 음원 CD와는 다른 라이브 CD만의 마성을 여과 없이 과시한다. 모든 트랙의 재생이 끝날 즈음. 어느덧 나는 포맨의 음악에 심취해 현실과 꿈을 혼동하는 착각의 극치에 이르고 말았다. 이러한 착각 속이라면 깨어나지 않아도 좋다. 현재 시각은 모두가 잠든 새벽 1. 머지않아 찾아올 일출의 시간은 너무나도 야속하다. 눈물 혹은 웃음으로도, 아니면 그저 중압적인 끄덕임으로라도 회답하고 싶은 포맨의 음악. 포맨의 앨범은 라이브로 구매할 필요성도 있음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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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세 사람(with 성시경) _ 토이(TOY)


# Track list #

1. 아무도 모른다 (Inst.)

2 Reset (with 이적)

3. Goodbye sun, Goodbye moon (with 이수현 of 악동뮤지션)

4. 세 사람 (with 성시경)

5. 너의 바다에 머무네 (with 김동률)

6. U&I (with Crush & 빈지노)

7. 인생은 아름다워 (with 다이나믹듀오 & Zion.T & Crush)

8. 피아노 (Inst.)

9. 피아니시모 (with 김예림)

10. 그녀가 말했다 (with 권진아)

11. 언제나 타인 (with 선우정아)

12. 우리

13. 취한 밤



 타이틀곡인 세 사람만 듣고서 <Da Capo>는 논할 수 없다. 유희열의 감성이 섹시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적어도 나는 그랬다. 이적이 객원보컬로 한 ‘Reset‘은 전개적인 이적의 창법을 돋보이게 하여 앨범 자켓사진의 배경이 되는 밤서울의 고요함을 극대화하며 오로지 앨범에 몰입하게끔 압도한다. 대부분의 앨범들에는 트랙의 이음에 일종의 스토리텔링을 배가시켜 앨범을 총괄적으로 보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Da Capo>는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이 유희열의 열 두 개의 자작곡에 각각 객원보컬로 참여하여 저마다의 곡마다 소유하고 있는 특징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김동률이 부른 곡에 이어 크러쉬와 빈지노의 곡이 흘러나와도 변함없이 유희열의 감성과 고뇌, 음악적 센세이션이 위화감 없이 스며들 듯 귓가에 전해진다. 이러한 앨범은 후크송이 판을 치는 지금의 황폐한 가요계를 비옥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유산과도 같다. 지금의 시대에 청춘과 지난 날의 젊음의 이야기를 이렇게나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감성을 고르게 섞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아티스트가 몇이나 될까. 소중한 건 변해갈수록 내 곁에 변함없는 것. 나는 유희열의 음악이 그렇게 변함이 없어 언제까지나 소중한 것으로 남아있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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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FINGERTIP _ 여자친구(GFRIEND)


# Track list #

1. 바람의 노래

2. FINGERTIP

3. 비행운:飛行雲

4. 나의 지구를 지켜줘

5. 봄비

6. 핑


 

 이렇게까지나 갑작스럽게 이미지 변화에 시도를 했어야 했나. 그나마 다행인 건 수록곡에서는 여자친구가 보였다. 허나 정작 중요한 타이틀곡이 이 지경이니 애꿎은 침만 연이어 삼키며 여자친구의 현위치를 한탄할 수밖에. 대한민국의 모든 걸그룹들의 컴백마다 붙는 식상한 '성숙'이란 수식어. 그 수식어가 이렇게까지나 억지스럽다고 느껴지는 것도 여자친구가 처음이었음을. 어느 걸그룹이나 할 수 있었던 컨셉. 어느 걸그룹이나 부를 수 있던 곡. 그러나 여자친구는 하지 말았어야 할 컨셉. 함정을 밟고 말았다. 이런 어중간한 이미지 변화에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았던 팀의 분위기를 존속하지 않는다면 여자친구의 수명 단축은 그리 멀지 않은 시간문제가 될 것일 테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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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LOVE LOVE LOVE _ 로이킴(Roy Kim)


# Track list #

1. Intro (My Forest)

2. 이 노랠 들어요

3. 봄봄봄

4. 그대를 사랑한단 말

5. Love Love Love

6. 할아버지와 카메라

7. 도통 모르겠네

8. 나만 따라와

9. 12 o'clock



 로이킴의 포크가 아렴풋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그것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일종의 전조와도 같다. 로이킴의 첫 정규 앨범 <LOVE LOVE LOVE>는 싱그러운 로이킴의 숲을 담고 있다. 허밍과 선율로 시작을 여는 인트로 곡은 마치 맨발로 차분한 숲 속을 거니고 있는 듯한 오묘한 기분탓을 부른다. 가끔씩 곡의 여백을 채우고 있는 순수한 자연의 소리는 어반에 익숙했던 우리의 귀를 맑게 정화시켜주고 있으며 그것은 곧 로이킴과 이 앨범이 갖고 있는 장르와 색깔이 된다. 소박한 소재와 진실된 정서로 깔끔한 정취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는 초여름날의 추억의 향수 <LOVE LOVE LOVE>. 만약 내 눈 앞에 드넓은 연둣빛 초원이 펼쳐져 있다면 나는 그 초원에 털썩 누워 로이킴의 음악을 귓가에 들이며 단잠에 청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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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I Feel You _ 원더걸스(Wonder Girls)


# Track list #

1. Baby Don't Play

2. Candle (Feat. Paloalto)

3. I Feel You

4. Rewind

5. Loved

6. John Doe

7. One Black Night

8. Back

9. OPPA (오빠)

10. 사랑이 떠나려 할 때

11. 없어 (GONE)

12. 이 순간

13. 20150711 (Talk) (CD Only)



 지금은 주류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80년대의 프리스타일 장르에 도전한 3집 정규앨범. 이미 시동은 걸렸다. 이제부터 걷잡을 수 없는 원더걸스의 역동적인 재시동이 시작된다. 앨범의 A부터 Z까지 원더걸스는 레트로와 복고, 그리고 장르에 집중했다. 파격적인 그녀들의 수영복 패션은 80년대의 미스코리아 화보를 연상시킨다. 위화감은 사치다. 더 이상 복고만큼은 원더걸스를 능가할 수 있는 가수가 없어 보인다. , 전체적으로 80년대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사진집 틀을 띄고 있는 이번 앨범은 서체, 사진 효과, 리액션 등의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원더걸스 풍의 복고를 건재하게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원더걸스가 지니고 있는 음악적 아이덴티티에 놀라 벌어진 입이 좀처럼 쉽게 다물어지지가 않는다‘Nobody’를 부르며 귀여운 사랑의 총알을 날리던 소녀들이 이제는 정규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할 정도의 음악성과 실력을 갖출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애매모호했던 혜림의 색깔이 <REBOOT>를 통해 펑키함으로 확실하게 그 입지가 다져졌고, 쫄깃한 랩핑으로 모든 곡의 퀄리티까지 드높였다. , 숫기 없기로 유명했던 원더걸스가 공백 기간동안 받았던 조롱을 두고 의연하게 대적하는 곡도 트랙에 실었다. 그리고 탈퇴 멤버와의 거리감 없기로도 일가견이 있는 그룹이 또 원더걸스다. 선예와 소희와 함께한 히든 토크트랙도 함께 담아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 이제 암흑같은 공백을 뚫고 돌아온 원더걸스의 마법에 빠져 현대판 프리스타일 장르의 역사를 새로 써 보자.



사진 출처 : CC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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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M/V :: 또 운다 또 _ 다비치(DAVACHI)


타이틀곡 M/V :: 행복해서 미안해 _ 다비치(DAVACHI)


# Track list #

1. 두 여자의 방

2. 또 운다 또

3. 행복해서 미안해

4. 너에게

5. 봄



 명품 듀오 다비치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고유하게 담은 발라드가 <HUG>를 통해 또 한 번 다비치의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앨범의 킬링 포인트로 하고 있는 가수들의 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정작 두 곡에 타이틀곡의 가치를 담고 있는 진짜더블 타이틀곡을 수록한 가수는 한참을 머릿속에서 떠올려 보아도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다비치는 더블 타이틀곡에 충실했다. ‘또 운다 또행복해서 미안해’에 들어간 음악적 무게와 힘이 그 어느 한 곡에도 편중되지 않았으며 고르게 분배되었다. 그것은 곧 이 앨범을 연상할 때 또 운다 또행복해서 미안해’를 동시에 떠오르게 하는 성공적인 더블 타이틀곡 전략을 증명한다. 그리고 두 멤버들의 자작곡도 주목할 만하다. 차분한 기타 선율에 포근한 다비치의 보이스를 조연으로 얹은 이해리의 자작곡 너에게와 시적인 가삿말을 통해 강민경의 음악적 감성과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비추어보게끔 하는 강민경의 자작곡 은 다비치 표 이별 발라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하게 각인시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무이 명품 발라드 여성 듀오. 다비치는 과연 다비치였다. 이러한 앨범은 마치 댄스곡이 포화 상태인 현재의 러시아워 가요계에 파급적인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한 줄기의 영롱한 오로라와도 같은 앨범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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